뉴있저가 준비한 정치권 오늘의 '말말말'. <br /> <br />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정치권 곳곳에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통합당. <br /> <br />김종인 전 총괄 선대위원장 재추대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김 전 위원장, 생존의 문제가 달렸는데 통합당은 그런 개념이 없는 것 같다며 자신도 "더는 관심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총괄 선대위원장 맡을 때도 한번 거부했다가 수락하셨는데, 이번에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김세연 통합당 의원, 통합당이 처한 상황을 영화 '식스센스'에 비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에 나오는 죽은 사람처럼 통합당 역시 "자기가 죽은 걸 모른다"면서 현실 인식부터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꼬집었는데요. <br /> <br />여전히 보고 싶은 것만 보고, 듣고 싶은 것만 본다며 통합당 해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막판, 오만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. <br /> <br />선거 승리 이후 당 안팎에서 개헌이나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이야기가 잇따라 나오자 거듭 말조심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,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위기 대응이라며 정신 바짝 차리라고 주문했는데, 찔리는 당선인들 계신가요? <br /> <br />시각장애인인 김예지 미래한국당 당선인. <br /> <br />김 당선인의 안내견 조이의 국회 출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자 일침을 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아무런 제약 없이 국회든 어디든 조이와 함께 다니고 있다며 논란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 여러분, 이제 국회에서 조이를 만나더라도 만지지 않기, 먹을 것 주지 않기, 사진 찍지 않기 잊지 마세요! <br /> <br />총선 이후 독자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비례 정당 간 연합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당선인, 열린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"정치적 거래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"며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을 향해서도 그런 꼼수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꼬집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꼼수 없는 21대 국회 기대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권 오늘의 '말말말'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02007288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